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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면접 탈락 소식을 접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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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후기에 관해 올린 글이 있었기 때문에 제 결과가 궁금해서 블로그 방문해주신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먼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이번 모집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많이 허탈합니다.

 

주변에서 조언도 많이 들었고 준비도 많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탈락이란 결과를 받게 되서 서글픈게 사실입니다.

 

분명 저보다 괜찮은 분들이 앞에 계셨기에 순위에서 밀린 것이겠지요.

7기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언젠가 연이 닿는다면 프로그램이 어땠는지 담소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과를 뒤바꿀 수는 없기에 저는 다음 발걸음을 어디로 옮겨야 할지 고민입니다.

현재로썬 8기 지원에 도전할 생각이고, 그 전까진 무엇을 하는게 좋을지 알아봐야겠습니다.

 


 

 면접 이후 조금 더 알아본 결과에 의하면 취업을 위해선 자바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파이썬으로 가능한 업무들도 많지만 데이터 분석 쪽에 치중해있으며, 앱 개발과 같은 '프로그램 개발자'의 경우 자바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만약 8기 교육생으로 참여한다면 자바 반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준비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코딩 테스트 대비 및 알고리즘 풀이 역량 강화를 위해 백준 골드 단계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자료구조에 대해 학습이 부족하고 구현 자체도 꽤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라 공들여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SSAFY 여부와 관계없이 원래 목적이었던 대기업 코딩테스트 통과정도의 실력을 쌓아두며 준비하겠습니다.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최종 목표를 바로 설정하지 못했던 점이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 자체의 경험을 겪어봐야 이후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알 것 같습니다. AI, 빅데이터, VR, 앱 개발 등 분야에 대해 탐색의 시간을 갖고 흥미있는 분야를 찾아보면서 활로를 모색해야겠습니다.

 

 

 코로나 확산, 비전공자, 비수도권 거주자라는 악조건에서 SSAFY는 분명 최고의 선택일 것입니다. 아쉽게도 이번 모집에는 연이 닿질 않았습니다. SSAFY 외에도 제가 도움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찾아봐야겠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개발자의 길을 선택한 만큼 현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대안을 찾겠습니다. 

 

 개발 분야에서 서로 알게되고 배움을 나누는 과정이 중요하다 배웠습니다. 방식은 달라도 현직에 계시는 분, 현직을 꿈꾸시는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제게 주어진 상황에서 노력하겠습니다. 댓글이나 방명록으로 조언 주시면 감사히 읽고 참고하겠습니다.

 


 

SSAFY 8기 모집 전까지 준비할 목표, 다짐

  • 백준 파이썬 골드 단계 달성하기
  • 자바 사용법 익히기
  • 개발경험 쌓기
  • 최종 진로 분야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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