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SAFYcial 김경민기자입니다.
개발자가 되기위해 싸피에 뛰어들었지만, 비전공자에 막상 IT직무에 관해 아는것이 없어서 막막했었는데요.
앞으로 현직자분들을 만나뵙고 인터뷰하면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입니다.
* 현직자 분들께 꼭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후기에 앞서 먼저 명탐정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혼자서 여러 멘티들의 질문 소화하시기 않으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친절히 답변주셨고, 다소 모호한 질문들 드렸는데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의견 남겨주셨습니다.
퇴근 후 소중한 개인 시간 내어 진행해주신 인터뷰 진행해주신 덕분에 큰 도움 되었습니다.
아래는 질문과 멘토님의 답변 내용입니다!
Q1.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는 어느정도 수준을 요구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싸피를 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텐데 포트폴리오의 목표를 어느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까요?
A. 안타깝게도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포트폴리오를 평가할 때 평가 기준을 두고 평가를 하진 않습니다.
회사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평가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좋은 답변을 드리기는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싸피 과정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는 싸피 과정에서 하는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만약 포트폴리오의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높다면 면접관들은 의심부터 들기 마련입니다.
높은 수준이나 어려운 기술을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다보면 아마 면접관은 지원자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면접을 통해 증명하려고 할 것입니다. 포트폴리오를 열심히 준비한만큼 면접에서 잘 대답할 수 있도록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제 분야가 웹개발이나 데이터 직무가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답변을 드리긴 어렵지만,
웹개발의 경우 오픈소스를 사용해보면서 기여해보고 싶은 사업을 정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난이도 자체보다는 실제 서비스가 되는 것인지가 좋을 것 같고, 서비스가 된다면 사용규모를 파악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데이터 직무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데이터 직무에 계신 멘토님께 질문해보세요) 그렇지만 사람들의 니즈를 찾는 것은 어느 회사든, 어느 부서든 수요가 많은 주제입니다.
사용자들의 패턴분석이나 환경분석, '최적화'와 '자동화'를 이룰 수 있는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보신다면 좋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면접관 입장에서 지원자를 평가할 때 중점을 두는 면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연관성'을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원자는 면접관에게 '사업연관성'과 '지원자의 역량(성장가능성)'을 평가받습니다.
두 항목이 잘 보여지는 포트폴리오라면 어떤 포트폴리오든 면접관에게 좋게 보여질 것 같습니다.
Q2. 현직자 분들 중에서도 SW 개발 직무가 맞지 않아 비개발 직무로 이동하시는 현직자 분들도 많다고 하셨는데 그 내용에 대해 궁금합니다.
A. 개발자는 매 순간 공부가 필요한 직종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만큼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사항들이 많고 그 과정을 견디기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말씀드렸던 비개발 직종으로 조직운영, 운영전략, 마케팅, 해외사업부 등의 관리직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을 보았고,
보다 안정적인 공기업으로 이직하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Q3. 개발자의 업무 평가 지표는 무엇인가요?
A. 회사마다,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영업직 분들 처럼 객관적인 평가 지표를 두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준이 모호할 수 있습니다.
업무를 하시면서 최대한 잘 정리하시고 항상 객관적인 업무 지표를 확보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업무 역량을 스스로 홍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때문에 평소에 잘 관리해두어야 합니다.
Q4. 업무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제 경우 원하는 업무와 상관없이 투입된 경험이 있습니다.
개발 현장에서 문제들을 직접 해결하는 위치가 아니라 여러 문제들을 관리하는 직무는 어렵게 느껴졌고
개발 업무만큼 흥미롭지 않았습니다.
Q5. 멘토님께서는 좋은 개발자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제가 생각하기에는 단순히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 좋은 개발자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본질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능력을 가진 사람이 뛰어난 역량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능력은 재능과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재능은 선천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하는 거라 어쩔 수 없겠지만, 경험은 노력에 의해 달려있기 때문에 많이 도전하시고 부딪히셨으면 좋겠습니다.
때문에 집요함도 개발자에게 필요한 성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멘토링을 통해서
'기여하고 싶은 사업과 분야가 무엇인지 스스로 먼저 정해둘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얻었습니다.
눈앞에 놓인 교육과정을 소화하는데 바쁘지만
때로는 고개를 들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지
확실한 목표를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SSAFY > SSAFYci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SSAFYcial] 8기 교육생의 1학기 수료 수기, 만약 5개월 전으로 돌아간다면? (4) | 2022.12.03 |
---|---|
[SSAFYcial] IT 현직자 인터뷰 (with 츄르사려고 코딩하는 코집사님) (2) | 2022.11.08 |
[SSAFYcial] SSAFY 8기 합격과 준비했던 과정 (2) | 2022.09.13 |
[SSAFYcial] IT 현직자 인터뷰 (with 진공관, 닌텐도스위치 멘토님) (0) | 2022.09.04 |
[SSAFYcial] 개발자를 꿈꾼다면 SSAFY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0) | 2022.08.17 |